남편이 7년 4개월 일하고 7월 31일자로 퇴사했는데
아직도 퇴직금 안주고 있어요.
약 2,700만원 정도 됩니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글 씁니다ㅠ
퇴사하고 2주 뒤에도 퇴직금 안들어와서 사장한테 연락하니 의무아니다, 자기는 서류 준비되어있다(?)
이런소리 해서 노동청에 신고했어요
감독관 대질하고 사장 불러서 얘기했는데
그 서류가…
21년도에 사업자 바뀐다고 직원들한테 지장찍으라 한적이 있었대요.
근데 거기에 퇴직금 중간정산 680만원 현금지급 이라고 되어 있었나봐요
물론 680만원 받은적 없고요
감독관은 지장찍었으니 그 서류 인정한단식이고요
감독관도 어이없음요.
그 돈 빼도 2천 주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사장은 지장 찍은 후 퇴직금 계산해서 970정도만 준다고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사장 개사기꾼 아닌가요?
너무 짜증나요ㅠ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연차없었고요
7년동안 명절빼고 일요일만 일했는데 넘 억울해요
서울서 식자재 유통하는 회사예요
이런 회사가 아직까지 있으니 잘 보고 들어가셔요
완전 웃긴게 그 딸이 경찰대 다녀요ㅋ
자기 아빠부터 처 넣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민사로 가면 이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