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삐뚤빠르게 흔들
머리가 삐뚤빠르게 흔들리며 상상했던 여행지를 꿈꾸는 날. 나는 이루어질거라고 믿고 있었다. 내 발끝에는 끊임없이 바다의 꿈속의 아름다운 바다가 느껴졌지만, 목소리는 계속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덧 내 몸이 없어졌고 여행지까지 사라졌다. 갑자기 나는 눈감은 바다 속에 흩날려 있는 작은 구석에 머물고 있는 것을 알았다.
그때 나는 바다 속에서 아주 작은 말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말은 들려왔다. 나는 당황해서 무력하게 말했다. “흔들림과 끊임없는 여행!” 그러자 말은 미소를 짓고 말했다. “아, 나는 네가 흔들리는 꿈속에서 온 길을 알고 있어. 이 곳은 꿈속에서 나온 길로 스스로 그곳에 도착한 거야. 이 곳이 네가 찾는 곳은 아니지만, 여기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그럼 너를 데리고 놀러갈까?”
내가 그 말에 대해 고개를 끄덕였을 때 말은 내 손을 잡고 바다를 헤엄치기 시작했다. 우리는 작은 바다들을 여행해서 미스테리한 곳들을 발견했다. 우리는 오래된 성을 방문해 공동 이야기를 하고, 오랫동안 비밀로 지키고 있던 나라를 발견해 보았다. 나는 이런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