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과 남편과 애기…
안녕하세요 둘째가 생기면서 고민덩어리가 생기네요 ㅠㅠ
첫째는 시부모님이 봐주셨어요 그동안에 가게일을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재료값나가기도 빠듯해서 금액을 많이 못드린다 그래도 괜찮다 하시길래 6개월정도 봐주셨어요
그런데 근래에 다른집은 애기 봐주고 얼마 받앗는데 이러시는거예요…. 진짜 딥빡… 이거를 아가씨한테 들었네요…
저희는 결혼하고 집구하고 혼수하면서 친정에서 다 해줬거든요……..
그러고 아주버님이 결혼 하셨는데 집을 조금 지원받앗다 더라구요 집.혼수 다 우리집에서 해줬다고 시부모님한테 말하고 싶엇지만 남편한테만…ㅠㅠㅠ
애기 금액도 그러시고 근데 둘째를 봐주시겟다는거예요…. 진짜 남편한테 이건 아닌거 같다 얘기하다가 그냥 힘들어도 내가 하겟다 했는데…. 시부모님한테 어떻게 기분안나쁘게 얘기할수 있을까요 ㅠㅠ
친정부모님은 노후도 어느정도 되어있으시고 정년이 없는 일을 하셔서 부모님노후는 그렇게 걱정은 안되는데
시부모님은 공기업 30년 넘게 근무 하셨는데 퇴직금을 다쓰셔서 없으시데요…..
아주버님네는 형님이 외동이라 시부모님들 노후 책임 지기
힘들다 하시고 아가씨는 아직 아무생각 없어보이고…
만만한 저희한테 애기 핑계대고 붙을까봐 걱정이예요ㅠㅠ
금액적인것도 그렇지만 집수리 돈보태달라는것도 농담반진담반으로 말씀 하시는것도 기분 나쁜데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엄마아빠한테 말하면 속상해할거 같아 말도 못하겠고 ㅠㅠ
시부모님이랑 사는지역이 다르지만 요즘 집 오실때마다 저보고 넓은집 구해서 같이 살자고 .. 말이나마 보태서 같이 큰거 살까도 아니고 .. 친정으로 합쳐버릴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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