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자고 해서 거절했고 친구로 지내자고 거절했는데
남자가 지방사는데 적극적이고 계속 찾아와서
남자로 안보인다며 이성으로는 가능성이 없다고 거절을 3번정도 했고
친구로 지내자고 해서 불편한데 대충 거절하다가 그래그래 하고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형식적 친구로요
그런데
친구도 매주 봐야 친해진다먀 계속 연락오고 만나자고
한다면 이건 친구로 만나는게 맞는건가요?
거절은 확실하게 알아들었답니다.
그런데 일이 바쁘고 피곤해서 쉬고 싶은데 잠깐 보자는데 뭐가 문제냐고 그럼 주말에 샤워하고 비비나 텐트라도 바르는 화장하고 나가야 합니다. 나갔다가 오면 또 샤워하고 옷 정리해야 해서 피곤합니다
귀챦아서 안만나고 싶다고 해도 친구면 만나야 한다고 우기는데 원래 남사친 여사친이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밥은 먹고 커피마시면서 수다는 떨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 미안하지만 대화도 뭔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만나는게 시간낭비 같습니다.
안만난다고 하면 친구끼리 그러는게 아니다고 하고 친해져야 한다고 하는데 남녀사이에 케미는 커녕 친구사이에 케미나 티키타카도 전혀 없고 영양가 없는 만남 같다고 했더니 생길꺼라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찾아옵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요
무안도 줬는데 완전 한번 엎고 차단하는게 더 나을지도요